인생 첫 컴퓨터 조립! 지금의 장비가 되기까지..

인생 첫 컴퓨터 조립 지금의 장비가 되기까지

고등학교때부터 쓰기 시작한 여러 종류의 노트북들, 매번 방학때마다 한국에 가서 과제를 해야하는 이유때문에 쓰게 되었고, 코로나 팬데믹이 터지기 직전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노트북도 알수 없는 이유로 자꾸 멈추었고, 어찌어찌 써왔지만, 팬데믹 이후로 컴퓨터를 써야되는 상황이 잦은 상황에 노트북까지 말을 안듣는 일이 잦아졌다. 급하게 부랴부랴 장비들을 알아보고, 이왕 사는거 쓰던 노트북보다 성능을 더 높여서 구매를 하자고 마음을 먹었고(사실 이 당시까지만 해도 데스크탑과 노트북은 엄청나게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을 했다…) 그렇게 2020년 처음으로 새 컴퓨터가 마련하게 되었다.

인생 첫 컴퓨터 조립 지금의 장비가 되기까지

노트북에서도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엔비디아 mx150 그래픽카드가 있었지만, 사실 게임하기엔 무리가 있는 그래픽카드였습니다.(분명 리뷰어들 보면 배그도 돌리던데 나만 안된…) 그렇게 예산을 정하고, 아래와 같은 스펙으로 맞추게 되었습니다.

CPUAMD Ryzen 5 3500X
MainboardBiostar B450MH
GPUGalax Geforce GTX 1650 Super
RAMSamsung DDR4 8G * 2
SDDSamsung 970 EVO Plus 250GB
PowerMicronics Classic ll 600W
CaseMicronics M60
당시 인텔의 공정 문제로 인해 처음으로 AMD를 선택하였고, 그래픽카드 또한 GTX1650으로 바꾸니 왜 데스크탑을 쓰는지 너무 늦게 깨달았죠.
인생 첫 컴퓨터 조립 지금의 장비가 되기까지

마지막으로 써봤던 본체는 무거운 삼성 매직스테이션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워낙 이당시까지만해도 현지에서 컴퓨터 관련은 업데이트가 안되다보니 가격도 한국에 비해 무척이나 비쌌구요. 물론 지금도 조금 비싼편이긴 하지만 컴퓨터 관련 부품 종류가 많아졌다는 것에 대해 만족해야죠.

인생 첫 컴퓨터 조립 지금의 장비가 되기까지

허나 마음이 급했던 걸까요, 친구에게 급하게 부탁한 나머지, 메인보드를 기본설정으로 되어있는 상태에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현지로 배달 받고 나서 잘못 시켰다는 걸 깨달았죠.(분명 맞춤세팅에 아수스로 넣어놨는데!!!!) 여기서 교환/환불도 어려우니 그냥 쓰기로 하였습니다.

인생 첫 컴퓨터 조립 지금의 장비가 되기까지

가격대비 만족하며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업무 위주로 하려고 고사양을 맞춘 건 아니었으나 간단하게 개인 서버를 돌릴 수 있고, 배그도 충분히 할 정도로 무난한 스펙입니다.

Leave a Comment